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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ects

상제씨의 꽃분홍 책장

리브로 대표, 상제씨 만나기

“우리는 흔히 받기를 꺼려합니다. 이유 없는 호의를 접할때면 겁부터 먼저 냅니다... 그렇게 우리는 주고받기를 동시에 두려워하며 살아갑니다. (중략) 그러면서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나이가 들어 진짜 친구를 만들기란 불가능한 일이야!”

공부의 비밀
공부의 비밀 : 까먹고 딴짓하는 동안 작동하는 배우는 뇌 이야기
베네딕트 캐리 지음
송정화 옮김
2016.09.22 출간
문학동네 펴냄
#공부 #뇌 #공부잘하는법 #공부의비밀 #합격의비밀 #성적올리기 #딴짓 #베네딕트캐리 #주의산만 #농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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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은 어떤 책인가요?

seulgikim@stunitas.com

‘꽃분홍 책장의 책’에 깃든 소중한 사연을 소개합니다.

지난 주 꽃분홍 책장의 책

낮의 목욕탕과 술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나이가 들어 진짜 친구를 만들기란 불가능한 일이야!
#친구 #진정한 인연 #행복 #평화 #인간관계 #천사 #가슴 찐한 감동 #좋은사람

sum12*****

주예은 회원님의 사연
시간이 지날수록 핸드폰에 전화번호는 넘쳐나고, 그 만큼 관계 맺는
사람들은 많아지지만, 정작 위로가 필요할 때, 도움이 필요할 때
딱 떠오르는 사람은 많지 않음을 느끼는 요즘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나이가 들어 진짜 친구를 만들기란 불가능한 일이야’라는
꽃분홍 이야기의 문장은 너무나 공감이 되는 문장이어서 이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제가 캘커타에서
참 좋아했고 많이 썼던 말이 있습니다. 'helping hand'라는 말이었습니다.
도와주는 손, 도움의 손길, 뭐 그런 정도로 번역이 되겠지요. 힘들 때,
외로울 때, … 우리는 그런 '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럴 때 우리에게 든든한 손을 내밀어줄 '마음'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그런 손을 내밀어줘야 할 때도 있을 겝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돌아보니,
사실 저도 지금까지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들을 많이 잊어버렸고, 나만 바라보고 사느라
받은 그 사랑을 흘려 보내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세상엔 혼자서 하기 힘든 일들이 많기에,
어쩌면 그렇기에 우리에게 가족이 있고, 친구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제가 누군가에게는 그런 존재이겠죠?
이제는 먼저 받은 그 사랑을 흘려 보내고 싶습니다 =)

이 한 권으로 아쉽다면, 꽃분홍 책장에 머물렀던 책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세요!

모리사키서점의 나날들
모리사키서점의 나날들
#인생 #사랑 #골목길풍경 #새로움 #2층 작은방
낮의 목욕탕과 술
낮의 목욕탕과 술
#대낮 #맥주한잔 #여유 #긴장감풀기 #일상 #달콤한릴렉스 #낮술 #캬아 #낡은 술집 #가족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친구 #진정한 인연 #행복 #평화 #인간관계 #천사 #가슴 찐한 감동 #좋은사람
“인생이란 가끔 멈춰서 보는 것도 중요해
지금 이러고 있는 건인생이라는
긴 여행에서의 짧은 휴식 같은 거라고 생각해”
실의에 빠져 하루하루를 잠으로 보내는 여주인공에게 삼촌이 인생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인생선배로서 해준 말이죠.
현재를 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제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죠.

요즘 이런 말들 한번쯤 들어 봤을 거고, 아마 스스로 생각해 본 적도 있을 거예요.
“무언가를 제대로 시작하기조차 힘들다.”
“언제 공부하고 언제 합격해서 언제 결혼할 건데”
“이렇게 아둥바둥 사는 거, 언제까지 해야 하나 싶다“

나만 뒤쳐지는 것 같고, 매일 버거운 날들의 연속이죠.
그러나 살아가다 보면 분명 누구나 이런 일을 겪고 있고 모두가 피할 수 없을 거예요.
우리는 모두 거친 항해를 떠난 배와 같으니까요.
그럴 때, 잠깐 쉬어가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항해를 멈춰도 괜찮아요. 잠시 쉬고 다시 출발하면 되니까요.
책 열어보기
“나는 지금, 온몸으로 맥주를 받아 들이고 영혼을 다 바쳐서 맞아들인다.
사랑, 그런 느낌이다.”
따분하고 시시한 거품 빠진 일상의 반복이지만,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팽팽한 고무줄은 끊어지기 마련이고, 활 시위도 힘을 조금 빼야 조준한 곳으로 정확히 날아갑니다.

지금 너무 긴장해 있다면, 그 긴장감을 조금 덜고 가면 어떨까요?
제 경험인데, 목욕을 끝내고 맥주 한잔했을 때 긴장감이 사라지면서 어느 순간 편안해지더라고요.
여러분도 저처럼 목욕 후의 맥주 한 잔, 즐겨보시길 바라요.(사실 이 책보다 목욕탕을 더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구스미 마사유키의 정겨우면서도 온몸을 찌릿찌릿하게 만드는 문장과 함께
한낮의 달콤한 휴식에 잠겨 보는 건 어떨까요?
책 열어보기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우리는 흔히 받기를 꺼려합니다. 이유 없는 호의를 접할때면 겁부터 먼저 냅니다...
그렇게 우리는 주고받기를 동시에 두려워하며 살아갑니다.
믿을 수 있는 몇 사람, 식구들과 오랜 친구를 빼놓으면 진정으로 주고받는 관계는 없습니다.
마음으로 주고받지 못하고, 그저 필요에 의해 오로지 비즈니스 관계로만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면서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나이가 들어 진짜 친구를 만들기란 불가능한 일이야!”
책 열어보기
이름 : 이상제, 리브로 대표이며 꽃분홍 책장의 주인, 좋아하는 색 : 파란색,초록색, 싫어하는 색 : 꽃분홍 창닫기